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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뿐만아니라 저의 가정에 행복을 주셨습니다.
이름김경일 등록일2006.08.04 조회수1058



40대 초반에 사업을 시작해서 2년도 채 채우기 전에 회사가 문을 닫아야하는 일을 겪었습니다.

사전에 준비가 미미했던 탓도 있지만, 수주업체로부터 사기까지 당해서 굉장히 힘든 시련을 겪어야만 했습니다.

그래서 한 동안 술만 먹으면서 지냈죠.

그렇게 된 후로는 회사를 다시 어떻게 일으켜야 할지 뾰족한 수가 생각나지도 않았고..

일단 정신적으로 힘들다보니 술만 찾게되고, 가정에는 소홀해 질 수밖에 없더군요. 아내하고 각방을 쓰게된 것도 그때부터인 것 같습니다.



그 뒤로 몇 년의 시행착오 끝에 지금은 어느정도 회사가 기반을 잡았지만, 아내와의 관계는 다시 회복되기가 힘들더군요.

각방을 쓴지도 오래됐고, 아주 가끔씩 관계를 가지게 되더라도, 어느 때부터인가 아예 발기가 되질 않자 그 뒤로는 아내와 관계를 갖는 것에 자신감도 없어졌을 뿐만 아니라, 점차 아예 관계를 갖지 않게 되었습니다.

아내도, 저도 그 쪽으로는 무감각해진 줄 알았죠.



그런데 이제 내년이면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딸아이를 보면서 문득, 그 동안에는 너무나도 무신경했던 저의 건강에 대해서 걱정이 되더라구요.

그러던 중 아내와 제가 함께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하게 살아야겠단 생각에 일단 제가 치료를 받기로 했습니다.



사실 그때까지만 해도 수술은 생각도 못했고, 밑저야 본전이란 생각으로 치료를 받아보려고 했었는데, 가까운 지인분들과의 술자리에서 그때의 고충을 말하자, 한 분이 세인트비뇨기과를 적극 추천하시더군요.

우리나라에서는 세인트비뇨기과 원장님 만큼의 수술 노하우를 지닌 분이 없다면서, 수술을 하면, 약물로 치료하는 것보다 큰 효과를 볼 수 있다고 하길래, 우선 세인트 비뇨기과를 찾아갔습니다.



벌써 50을 훌쩍 넘은 나이이기에, 병원 문 열기가 쉽지는 않았지만, 어떻게든 이 답답한 속을 풀어보고싶었습니다. 상담을 하는데, 제 모든 얘기들 원장님꼐서 천천히 모두 들어주시고, 저에게 맞는 수술법도 추천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평생동안 왜소 콤플렉스로도 자신감이 없었던지라 음경확대수술과 발기부전 수술을 함께 시술 받게 되었습니다.



결과는 역시 대만족이었습니다. 저는 물론이거니와 아내도 너무 좋아하니, 정말 다시 신혼 때로 돌아간 기분입니다. 아내와의 사이가 가까워지자 자연히 가정이 화목해졌구요. 저에게, 나아가 저의 가정에 이러한 행복을 되찾게 해주셔서 이 고마움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늦게나마 건강과 행복을 찾기위해 수술을 결심한 것이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원장님. 정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