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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를 만난 건 제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이름KYW 등록일2006.08.04 조회수1453

내시경적 음경확대술 (20대)



안녕하세요.

올해 초 세인트 비뇨기과에서 내시경적 음경확대술 받은 사회생활 2년째인 스물 여덟살의 직장인입니다.

수술이 너무 잘돼서 꼭 한번 찾아 뵙고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었는데, 일이 바쁘다는 핑계로 이렇게 후기로나마 감사하단 말씀 전하려고 합니다.



제 성기가 남들보다 작다는 왜소 콤플렉스는 수술을 받기 바로 직전까지도 저를 괴롭혔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때 부터인가 제 성기가 작다는 것을 깨달은 후, 점점 친구들의 관계에 있어서도 늘 조용한 아이, 자기 주장이 뚜렷지 못한 아이였습니다. 그래서 친구들 사이에서도 존재감이 느껴지지 않는 아이였습니다.



그렇게 대학에 진학하고 나서 MT를 갔던 적이있었습니다.

정말 함께 샤워하는 것이 죽기보다 싫었지만, 할 수 없이 여럿이서 함께 씻게 되었는데, 친구들과 선배들이 낄낄거리며 제게 말장난을 했던 그 순간은 정말 아직도 악몽처럼 느껴집니다.

군대에서도 마찬가지로 늘 말 수없고 조용했던 저는 늘 놀림감이었고, 회사에 취직한 후에도 회식후에 동료들끼리 찜질방에서 자고 가잔 말이 나오면 취한 척하고 아무도 모르게 집으로 오기 일쑤였죠.



콤플렉스 덕에 저는 수술을 받기 전까지 27년동안 여자친구 한번 사귀어 본적이 없었습니다.

결국 올 해 초, 아직 ‘나는 젊은데 이렇게 살아선 안되겠다‘란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이리저리 병원을 물색해봤는데, 알아 본 병원들 마다 하나같이 다들 잘한다더군요.

그래서 더욱 병원선택에 있어 고민하고 있던 찰나에 지인을 통해 알게되었는데, 원장님께서 굉장히 겸손하셔서 병원광고를 하지 않아 우리나라에서는 별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외국에서 여러 힘든 수술들을 집도해보신 분이라며 수술을 하려면 꼭 여기서 하라며 세인트 비뇨기과를 추천해 주시더라구요.

원장님과 상담을 받던 중 확신과 믿음이 생겼고, 시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지금 수술 후,

벌써 반년이란 시간이 흘렀는데요, 수술 후에 제가 정말 많이 달라졌나 봅니다.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곳이라면 질색이었던 제가 카페 정모에 나갔다가 예쁜 여자친구도 사귀었답니다.

제 생에 요즘처럼 행복한 날이 올 줄 몰랐습니다.

제가 세인트 비뇨기과를 만난 건 제 인생의 터닝포인트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 싶습니다.

정말 새 인생 찾을 수 있게 해 주신 원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