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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연장 문의드립니다.
이름nn 등록일2021.10.27 조회수182

안녕하세요


어렸을 적 포경수술 후 너무 짧게 잘려나간 피부때문에 발기시 땡김 현상과 음모가 성기 측으로 내려와있는 것 때문에 
포피를 복원? 연장? 하고 싶어서 문의드립니다.


1. 보통 가격이 어떻게 되나요
2. 보통 회복기간이 어떻게 되나요
3. 수술 후 일상생활 가능한가요? 아니면 입원을 해야한다거나 걸어다니지도 못할 정도의 기간이 있나요?
4. 수술 후 언제부터 관계가 가능한가요
5. 수술 후 부작용은 없나요?


답변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nn 님 안녕하세요, 세인트비뇨기과 김진홍 원장입니다.

포피 복원 수술이라는 것은 짧게 느끼는 포피 부위를 주위로 근처의 조직을 옮겨줌으로써 피부의 길이를 여유있게 해주는 것이 목적인 수술입니다.
수술 방법은, 기초 수학 공식처럼 외우는 것이 아니라, 고등 수학처럼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법을 적용하여 논리적으로 해결하는 것이라고 이해하시라고 설명드리면 적절한 비유가 될 거 같구요.

음모 문제만 불편하다면 음모를 제모레이저 등을 통하여 제거하면 될 것입니다.
이 수술을 하면서 옮기는 조직의 조건에 음모가 있는지 여부는 가장 중요한 고려 사항은 아닙니다.
가장 먼저 고려해야 할 사항이라면,
조직이 잘 늘어나는 성질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겠고, 감각이 좋아야 하겠지요.
그 이유는 음경의 존재 이유와 생리적인 특성 중 그 부분이 가장 중요하게 고려되기 때문입니다.
본인이 중요하게 생각하시는 부분이 그게 아니라면 또 그에 맞춰서 설계가 들어가야 합니다.
1.
모자란 피부가 3 cm 이상이라고 생각될 경우에는 2번에 나눠서 수술을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먼저 음경을 음낭에 심어놓고 3개월 이상을 기다린 다음에 두번째 수술을 하면서 음경을 들어 올려주는 방법입니다.
나무에 꺽꽂이를 하는 것과 비슷한 원리의 수술법입니다.
2.
모자란 피부의 길이가 3 cm 정도 되는 경우에는 1번의 수술로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
기족 포경수술 자리로 절개를 하고 음낭에 붙어 있는 피부를 옮겨주어서 음경에 다시 재배치 해주는 방법이 되겠습니다.
3.
사람에 따라서 음경에 이물질(바세린 등)을 넣어서 그것 때문에 음경피부 뿐만 아니라 음낭피부까지 다 죽었을 경우에는 서혜부피판을 옮겨주는 방식으로 수술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것 좀 어려운 수술입니다.

선생님의 경우에는 2,번 수술방법을 적용하는 것이 적절한 경우라는 느낌이 오긴 하는데, 정확한 것은 진찰을 해보고 정하셔야 합니다.

1. 번째 수술법은 2번 수술을 하여야 하구요. 1차 수술은 허리마취(경막외마취)정도를 해주는 것이 좋겠고, 2차수술은 부분마취로도 가능은 합니다.
2. 번째 수술법은 부분마취를 선택해도 될 거 같구요. 마취과 의사를 초빙하여 허리마취나 전신마취를 선택하셔도 됩니다.
3. 번째 수술법은 무조건 마취과 의사의 도움을 받아야만 하구요.

1.
수술비용은 수술방법이 결정되어야 말씀드릴 수 있지만, 2.번째 수술법이라면 허리마취 기준으로 500만원은 들어가구요. 환자의 선택과 몸의 상태에 따라서 수술비가 감해질 수도 있고 더해질 수도 있습니다.
2. 회복기간은 통원치료를 1주일에서 2주일 정도 하셔야 하구요. 1주일이 넘으면 매일 오실 필요는 없습니다.
3. 병원에서 하룻 저녁은 있는 것이 수술 후 통증 관리에 좋겠구요. 그 다음 날 집에 가실 수는 있는데, 집이 먼 경우에는 가까운 곳에 방을 좀 잡아 놓고 2~3일 더 안 움직이는 것이 좋겠지요.
4. 성관계는 아프지 않을 때 하는 것인데요. 본인이 마스터베이션을 해도 괜챦을 때가 바로 그 시기입니다.
통상적으로 1달 이라고 설명해드립니다.
5. 수술 후 부작용이 전혀 없는 수술이란 세상에 존재할 수가 없겠지요.
사람이 하는 일에 완벽한 일은 없으니까요.
하지만 목숨이 왔다갔다 하거나, 성기능이 불구가 되거나, 현재 보다 상태가 나빠지거나 하는 큰 문제가 생길 가능성은 제로에 수렴하겠고요.
자잘한 문제야 있을 수 있지만, 그런 것은 부작용이라고 표현하기는 좀 뭐하고요. 낫는 과정에서 생기는 정상적인 회복과정을 민감한 사람들은 부작용이 한달이 넘게 갔다라든지 하는 표현을 할 수는 있습니다. 의사의 입장에서는 과정이고, 환자의 입장에서는 부작용인 부분이겠지요.
학교 선생님이 애들을 갈구는 것이 훈육인지 부조리인지 관점에 따라서 달라지는 것과 같을 겁니다.

문의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세인트비뇨기과 김진홍 배상
상담전화; 02 555 7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