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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맥성 발기부전 관련 문의
이름연제 등록일2020.09.21 조회수231

20대때 잘못된 자위로 백막을 다친 적이 있습니다
그이후로 정맥성 발기부전 증상이 나타났는데 5년쯤 고생하다가 이제는 좀 고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선생님의 칼럼을 읽어보니 이 경우 정맥결찰술이 치료방법으로 적합하다고 하신 걸 본 적이 있습니다


궁금한 점은
1. 정맥결찰술은 초기 효과는 좋지만 장기적 효과가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은데 외상으로 인한 정맥누출도 마찬가지인지
2. 지방에 거주중인데 혹 수술을 받게 된다면 수술 후에도 주기적으로 병원에 방문을 해야하는지
3. 검사나 수술 비용은 얼마나 되는지
4. 정맥결찰술에서 나타나는 부작용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5. 그리고 혹시 수술시 흉터는 얼마나 남는지...

답변 부탁드리겠습니다
연제 님 안녕하세요, 세인트비뇨기과 김진홍 원장입니다.

20대에 백막을 다치셨고 5년 즘 고생하다가 이제 좀 고쳐졌다면, 나이가 아직 30대 초반 정도로 보이네요.
제가 백막 결찰수술에 대한 칼럼을 언제 썼는지는 오래 되어 기억이 확실하지는 않지만, 10년은 된 것처럼 느껴지는데요.
그 동안 환자들을 보는 경험이 쌓이다가 보니 수술 보다는 호르몬 요법에 관심을 더 가지게 되었습니다.

"정맥결찰술은 초기 효과는 좋지만 장기적 효과가 떨어진다는 의견이 많은데 외상으로 인한 정맥누출도 마찬가지인지"라는 질문을 가장 처음으로 하셨는데, 그 이유 때문이기도 하지요.
음경 해면체 내에 성장호르몬 주사를 (1회 0.5 cc) 직접하게 되면 음경해면체가 자극이 되어, 음경의 굵기와 길이, 귀두, 요도해면체 등이 같이 커지는 효과를 볼 수가 있습니다. 주사를 맞는 기간은 정해진 것은 없지만 10회 정도가 적당할 거 같구요. 보통 1주일에 1회를 주사하는데요. 주사를 맞는 방법에 특별히 주의를 하여야 할 점들이 좀 있기는 합니다. 교육을 받으면 본인이 직접 주사를 맞는 사람도 있구요. 주사만 보면 쓰러지는 사람은 꼭 병원에 와서 맞기도 하더군요.

수술은 환자에게는 좀 아프고, 고생스럽고, 회복 기간도 길고 그런 점이 있지요. 의사는 늙으면 눈도 잘 안보이고, 허리와 어깨도 아프고 하니 다른 방법이 없을까 고민하게 되고요.
그런데 주사만 맞는 것은 1초가 안걸리고, 수술에 비하면 아프지도 않고 그러지요. 돈도 얼마 안들지요. 주사 맞고 그날 밤에도 여친에게 사용이 가능하고 그렇지요.

비용은 1회에 10만원합니다. 10회 맞으면 100만원 든다고 이해하시고요.
일단 맞아보고 나서 20회 맞거나, 30회를 맞아도 됩니다.
물론 중간에 맞기 싫으면 1번만 맞고 파해도 됩니다.
부작용은 발기가 너무 잘 되어서 피곤하다는 점이 있고요. 술을 많이 먹어도 취하질 않아서 술을 더 먹게 된다는 점도 있습니다.
밤을 새도 덜 피곤해서 밤을 자주 새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지요.
다른 장기적인 부작용은 얼굴이 최홍만 선수처럼 변할 수 있다는 가설이 존재하는데, 그 정도 용량이 되려면 미화 100만불 이상 정도는 써야지 가능할 거 같기는 합니다.

괜챦은 방법이라고 생각되거든, 전화 02 555 7536으로 연락하시고 약속시간을 잡은 다음에 방문하시면 됩니다.

문의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하루 되세요.

세인트비뇨기과 김진홍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