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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몬치료
이름영영 등록일2021.05.28 조회수224

안녕하세요. 89년생 남자입니다.
성기가 작아서 고민입니다. 발기시 13~15cm.
병적이지는 않으나, 스스로 불만족스럽습니다. 
성장호르몬 주사로 보조 효과를 볼 수 있다하여,
검색중 우연히 찾게 되었습니다. 
시술 기능할까요?
치료 방법과 예상 효과, 가능한 부작용, 비용까지 궁금하고
예약도 희망합니다.
yjyjjang2001 님 안녕하세요, 세인트비뇨기과 김진홍 원장입니다.

최근 성장호르몬 주사요법에 대한 질문이 느는 추세인데요.
그래서 다른 분들에게 최근 새로 만들어서 답변드린 것들이 있어 그냥 복사 후 붙이기만 하면 될 거 같습니다.

예약은 상담 전화 02 555 7536으로 하시면 약속 시간을 잡는 것 외에도 더 궁금하신 점에 대한 질문을 추가로 하실 수도 있습니다.

제가 대학에 처음 들어갔더니 스물 네-다섯살 먹은 형들이 그러더군요, '니들은 좋겠다... 우리는 아침에 일어나려면 삭신이 쑤신다'고요.
또 인턴할 때는 서른 갓 넘은 형들이 그러더군요. 20대가 그래도 좋은 때라고...
지금 제가 50대를 한참 지나버린 시점에 보니깐, 30대는 그냥 애들이네요... 80대 선배들이 보시면 70대도 애들이겠지요.
불행한 점은 50대는 성장호르몬이고, 불노초가 아무런 효과가 없을 것이지만, 30대에는 많이들 효과를 보고 있다는 점입니다.
효과는 투자(시간, 정력, 돈, 노력...등등)에 비례할 것이지요.

시술은 별 것이 없습니다.
엉덩이 주사 맞는 방법과 같은 방법으로 33게이지 당뇨주사기를 이용하여 0.5cc를 주사 맞는데 몇초가 걸리겠습니까. 순간이겠지요.
그런데, 주사 맞으러 병원을 오가는 시간이 문제고. 그런 정성이 문제인 것이지요.

서설이 길었으니, 이제부터는 그냥 날로 먹도록 하겠습니다. 컨트롤 브이 + 씨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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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Q.
23살이고 발기시길이 11cm 평상시크기 4cm라
여자들 만나기가 조금 두렵습니다
요즘 20대여자들은 크기중요시해서 14cm이상만 찾는데
최근에 눈매교정 밎 성형할 예정인데
성장호르몬주사시 몆cm정도 커질수있는지
그리고 부작용은 어떻게되는지 답변부탁드립니다
전화는 잘안받으니 연락시 문자로 부탁드립니다
A.
성장호르몬 주사의 효과는 20대 초반의 경우 충분한 치료를 할 경우 맥시멈 2센티미터 정도는 기대할 수가 있을 거 같네요.
수술처럼 바로 효과가 나타나는 것이 아니고, 1주일에 1회씩 주사를 맞는 것이라서 시작을 하면 일단 10회 이상 해보시는 것을 권합니다.
몇회를 할 것인지는 본인이 효과를 관찰하면서 선택하시면 됩니다.

사시는 곳이 먼 경우에는 병원 방문이 불편할 수도 있으므로, 자가 주사법을 배워서 사용하셔도 되구요.
서울이 아니라 제주도나 부산에 사신느 분들의 경우에는 그렇게 하기도 합니다.

유명 보디빌더나 축구선수 메시 같은 경우에는 20년 이상 사용하고 있다고 하지만, 이런 목적으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그리 장기간 사용하는 것이 아니므로 부작용에 대해서는 특별히 설명드릴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저희 병원은 환자가 동의서를 쓰지 않은 경우에는 저희 쪽에서 전화나 문자를 먼저 드리지는 않고 있으니, 상담전화 02 555 7536을 이용하여 자세한 상담을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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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Q.
저는 만22세 대학생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음경 크기 때문에 고민이라 문의를 남기는데요. 만11세 쯤 동네에서 포경수술을 한 상태이고, 그 뒤로 크게 성장을 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발기시 크기는 아마도 조금 성장했으나 평상시 크기는 일명 자라고추가 아닌가 싶습니다. 평상시에는 추워서 수축하면 4~5cm(엄지손가락 정도) 더워서 늘어지거나 소변이 마려울 때는 6~7cm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발기 시에는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9~10cm 정도인 것 같구요.
중학교 무렵까지는 또래에 비해서 크게 작은 편은 아니었던 것 같은데 중고등학교때 성장을 거의 안 해서 성인 기준으로는 왜소한 편입니다.
소아비만은 크게 없었고, 지금도 키는 178 정도로 정상, 체중도 72kg 정도로 정상이고 체격은 좋은 편입니다. 음모나 체모 등등 2차성징은 이미 예전에 다 왔었는데, 추가로 성기가 성장할 가능성이 있는가요?
2차성징이 충분히 안 온 상태에서 포경수술한 것이 포피를 너무 짧게 잘라서 성장을 잘 못한 걸까요? 아니면 선천적인 호르몬 상의 문제일까요?
부모님 말씀으로는 아주 어렸을 때도 자라고추에 음경 크기가 작은 편이었다고는 합니다..
성기에 보형물이나 대체진피를 삽입하는 수술은 일단 고려하지 않고 있고, 가능한 약물치료나 비수술적 요법이 있는지 문의드립니다. 성장호르몬이나 테스토스테론을 주사 또는 약물 투여하는 방법이 적용 가능한지, 효과와 부작용은 어떻게 되는지, 또 기타 현실적으로 도움이 될 만한 정보가 궁금합니다!
A.
안녕하세요, 세인트비뇨기과 김진홍 원장입니다.

어릴 때 자라고추(함몰음경) 현상이 있는 상태를 기준으로 포경수술을 하게 되면 피부의 길이가 발기시에는 좀 모자라게 디자인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포경수술은 2차 성징이 발달된 다음에 하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평상시에는 추워서 수축하면 4~5cm(엄지손가락 정도) 더워서 늘어지거나 소변이 마려울 때는 6~7cm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발기 시에는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9~10cm 정도인 것 같구요." ; 말씀하신 관찰-측정 결과에 의하면 왜소음경 상태는 아닌 것으로 추정이 되구요.

"2차성징이 충분히 안 온 상태에서 포경수술한 것이 포피를 너무 짧게 잘라서 성장을 잘 못한 걸까요? "
; 이런 의견을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은데, 의학적으로 개연성을 증명하기가 어렵습니다. 즉 아무나가 아무렇게나 떠드는 의견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니면 선천적인 호르몬 상의 문제일까요?"; 말씀하신 음경의 상태라면 정상 호르몬 상태로 추정됩니다. 한국 사람 평균은 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평균 이상을 원하는 것이 인지 상정이지요.

"성장호르몬이나 테스토스테론을 주사 또는 약물 투여하는 방법이 적용 가능한지,"
; 성장호르몬 (0) , 남성호르몬=테스테스테론 (X) 입니다.

남성호르몬을 외부에서 주입하게 되면 내몸에서 스스로 생산하는 남성호르몬이 나오지 않게 될 뿐더러, <불임>을 일으킬 확률이 아주 높아지게 됩니다. 절대로 하면 안되는 것이 젊은 사람에게 남성호르몬을 투약하는 것입니다. 범죄행위입니다. 나중에는 발기부전까지 오게 할 수가 있습니다.

22세이므로 성장호르몬의 효과는 아주 좋을 것으로 예상이 되네요.
마침 님과 같은 질문을 한 분이 있어서 답글을 달아 놓은 것이 있으니 그대로 붙여드릴게요.

1. 하기 전 조건이 있는가?; 없습니다.

2. 부작용은 어떠한것이 있고 확률은 어느 정도인가?
; 부작용이 특별히 설명드릴 것은 딱히 생각이 나지 않는데요.
성장호르몬의 부작용이 눈에 띨 정도로 나타나려면 고용량을10년 이상은 사용해야 할 거 같은데요.
그런 분들이라면, 예를 들어서 축구선수 메시 같은 분들이나 바디빌딩 세계 챔피언 정도 되는 분들이므로, 투자를 백만불 정도는 하여야겠지요.
청년에게 그만한 돈이 있을 가능성이 아주 예외적인 경우가 아니면 없을 것이므로, 걱정하지 않겠습니다.
모든 약물의 부작용은 용량과 기간에 비례해서 나타나는 것이 이치이니까요.

3. 효과를 본 사례나 관련된 논문이 있는가?
; 사례는 많습니다.
논문은 없습니다.
논문이 있다면 한의원에서 약침이라고 해서 벌써 시작했겠지요.
우리나라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인데요.
그래서 저는 이 비방을 별로 떠들고 싶지는 않습니다.

4. 비용은 얼마이면 기대치는 어느정도인가? ;
약값이 1회 10만원이구요. 얼마나 해볼 것인지는 본인이 정하시면 됩니다.
제가 약장사가 아니므로 약을 팔기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지는 않습니다.
보통 10회 정도를 해야 좀 해봤다고 할 수는 있겠지요.
하지만 2~3번을 해보고 그만 두는 분들도 있고, 몇년에 걸쳐서 40~50회를 투자하는 분들도 있습니다.

기대치는 최대로 말씀드리자면 10대에 시작한다면 3센티미터, 20대에 시작한다면 2센티미터, 30대에 시작한다면 1센티미터 정도의 길이연장 효과를 예상할 수가 있겠고, 성장이라는 것이 원래 3차원적으로 이루어지는 것이므로 귀두와 요도도 같이 커집니다. 굵기도 마찬가지구요.


5. 원장님이 생각하시는 장단점이 무엇이며 필러vs성장호르몬이면 어떤걸 택 하시겠나요? 입니다.
; 제가 젊다면 성장호르몬이지요. 이제는 불노초가 있더라도 명을 더 많이 연장할 수 없는 나이가 되었네요.
제 주변의 20대인 친구 아들들도 맞고 있는 애들이 있습니다. 저희 집에도 갖다 놓고 맞추고 있습니다.

장단점은 제가 더 설명드릴 필요는 못느끼겠습니다. 그 이유는 님이 인연이 있다면 좋은 것을 선택하실 것이고, 없으면 어쩔 수 없는 것이니까요.
제 인생이 아니므로 선택은 직접 하도록 하시고요.

성장호르몬 먼저 했다고 나중에 필러를 못하는 것도 아니고, 필러를 먼저 했다고 성장호르몬을 더 못하지도 않습니다.
환자 분 중에 32세 드신 분은 메가필 10cc를 하고 나서 성장호르몬 10번 하고, 나중에 또 메가필 10cc, 성장호르몬 10번, 그 다음에 또 메가필 10cc를 하신 분이 있습니다. 자꾸 여러 번 하는 이유는 음경의 바닥면적이 커지니 필러가 채워졌던 범위에서 밖으로 빈 공간이 생기는 느낌 때문이었을 것으로 추정합니다.

성장호르몬의 효과는 빨리 시작할 수록 좋은 점이 있고, 필러는 언제 해도 효과는 동일하겠지요. 그래서 젊은 사람은 수술적인 면 보다는 약물치료를 먼저 권하는 것이 합리적이다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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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1. 시술 시 사용되는 호르몬은 어떤 종류의 호르몬( ex. HGH) 이며 성장호르몬 단독으로 쓰이는지 남성호르몬과 복합적으로 시술이 되는지.
( 비슷한 내용 같아 위 논문에선 복합적으로 사용해야한다는 결과를 내놔서 질문 드립니다. https://s-space.snu.ac.kr/bitstream/10371/152633/1/000000153691.pdf)

-> 구글에 [남성호르몬 +불임]으로 물어보면 수도 없는 증거를 확인하실 수가 있습니다.
보고 싶은 것만 보려고 하고 듣고 싶은 이야기만 찾으시면 그게 학습능력의 저하로 귀결될 수가 있습니다.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13080101910
https://scienceon.kisti.re.kr/srch/selectPORSrchTrend.do?cn=SCTM00156899

2. 시술의 텀은 1주일로 알고 있는데 시술을 받는 동안 펌핑, 젤크, 익스텐더, 율리 등 따로 페니스 성장 운동을 안하고 가만히 있어도 성장을 하는지.

-> 일주일 마다라는 것이 그 정도면 좋겠다는 것이지, 그렇게 꼭 해야 한다는 것은 아니고, 형편에 맞춰서 하는 것입니다.
physiotherapy 여부는 알아서 하시는 것이구요.
제 환자들 대부분은 운동을 하기 싫어서 약을 택하시는 분들입니다.

3. 시술 전 필수로 해야 하는 검사가 있는지. 만일 있다면 비용은 어느정도인지.
-> 검사야 하려고 하면 백만불인들 한꺼번에 못 쓰겠습니까만, 저는 그런 것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지중해식 또는 유럽식 사고를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4. 어떠한 부작용들 예측할 수 있는지. 확률적으로 어느정도인지. (예를 들어 성장호르몬의 경우 암 종양을 가지고 있으면 같이 성장한다 들었습니다)
-> 영(Zero)에 수렴한다고 생각하는데요, 본인이 원하신다면 미리 현재 암이 없다는 증거를 준비하여 오시기 바랍니다.
님과 같은 질문을 하시는 분들에게는 입증 책임은 본인에게 있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암이 절대로 안생긴다는 말을 해줄 수 있는 주체는 의사도 아니고 종교인도 아니고, 오직 신이겠지요.

5. 10회를 맞게되면 어느정도의 성장을 확신 할 수 있는지. 오히려 두께나 길이가 안늘어나는 케이스도 있지않는지.
-> 10회를 맞으면 효과를 보니까, 20회 이상으로 늘리는 분들도 있겠지요.
1~2회 맞아보고 안오시는 분들은-약을 팔아보자면-믿음이 없는 분들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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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도 많은데, 오늘은 이 정도만 하겠습니다.

32세면 열번 정도 해보면 1센티미터 내외로 될 거 같기도 합니다.
키가 150 센티미터짜리 아이가 10%가 크는 것과, 키가 180센티미터 아이가 10% 크는 것은 그 성장의 정도가 다르겠지요.
마찬가지 비유가 '깨가 구르는 것하고 호박이 구르는 차이' 라고 할 수 있겠지요.
원래 크기가 좋으면 효과가 더 좋을 것이므로 30대라도 제가 좀 더 세게 베팅을 해봤습니다.
사실 얼마가 커질지는 저도 몰라요. 대략 그렇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일단 해보라고 권하는데요. 그게 꼭 사기꾼들이 써먹는 수법이쟎아요?


즐거운 주말 되십시오.

세인트비뇨기과 김진홍 배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