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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선생님~
이름ryh 등록일2013.02.07 조회수1096

안녕하세요. 원장선생님 저는 22살 입니다.

다름이 아니라 제가 2~3개월전 발기된 음경에 손상을 입었습니다. 음경에서 뚝소리가 들렸습니다.. 그 이후부터 발기에 문제가 생긴거 같습니다.

예를들어 금방 사그러든다던지 덜딱딱해진다던지.. 그리고 성기를 끌어올릴때 있지않습니까 , 성기에 힘을줄께 예전에는 정확하게 위로 올라왔는데 그 날 이후로는 왼쪽으로 비스듬하게 올라옵니다..

감히 개인소견으로는 정맥쪽에 문제가 생긴게 아닌가.. 하는 걱정이 생깁니다. 그래서 인터넷으로 찾아보니깐 정맥 결찰술이라는 수술법이 있다는것을 봤습니다. 원장님에게 찾아가면 이런 검사를 할수 있는지요?

또한 만약에 정맥결찰술을 한다면 제가 평소에 작은 음경으로 스트레스를 받고있는데 이것도 동시에 수술이 되는지 궁금합니다.

정말 요즘 어린나이에 이런일이 닥치니 하루하루가 캄캄합니다.. 원장님의 답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세인트비뇨기과 김진홍 원장입니다.

다치신지 2~3달이 지났다면, 음경의 다친 상처가 속에서 어느 정도 아물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 지난 것으로 판단됩니다.

왼쪽으로 비스듬하게 발기가 된다는 것은 상처가 나으면서 흉이 져서 백막이 제대로 팽창되지 않는 상태가 남아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런 백막에 남아 있는 흉터가 저절로 사라져서 없어질지, 아니면 계속 남아 있을지는 환자에 따라서 다른 결과가 나타납니다. 저절로 없어지면 좋지만, 그렇지 않다면 해결을 봐줘야 합니다. 백막이 제대로 팽창이 되지 않으면 흉터(plaque) 주위로 혈류가 새는 현상이 발생하기 때문이지요.

진단을 위해서는 일단 현재의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이 필요한데요, 그것이 바로 `음경 도플러 초음파 검사`입니다. 이 검사를 하려면 시간이 좀 필요한데요. 음경에 발기 유발 주사제를 주입하고 나서 발기 상황을 지켜보면서 초음파 검사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렇고, 또 검사 전에 음경 구조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들으셔야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보통 1시간 이상이 소요되므로, 미리 약속 시간을 잡고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해결이 불가능한 것이 아닌 문제이므로 많이 걱정하실 필요는 없을 것으로 판단되며, 질문하신 대로 음경 확대를 동시에 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음경 골절과 같은 문제는 원래 음경이 약간 휘어 있던 분들에게서 많이 발생하기 마련인데요, 10대 정도의 아주 젊을 때야 혈류 공급이 강하므로 충분히 발기가 되어서 문제가 없는데, 이런 분들이 20대만 되어도 발기력이 충분하지 못하여 강직도가 약해져서 다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단 검사를 해봐서 전반적인 문제를 확인하고, 근본적인 문제가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확인하여 그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계획을 세워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음경 도플러 초음파 검사를 받아보시는 것이 문제 해결의 가장 첫번째 단계가 되겠습니다.

문의 주셔서 감사합니다.
희망찬 새해 되시기 바라며,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김진홍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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