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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름질문 등록일2013.08.09 조회수637

안녕하세요

질문이 있는데요

20대초반인데 발기때문에 병원을 갔는데

발기부전치료제랑 트리티코2주치를 처방 받았는데요

트리티코라는 약이 우울증치료제 같은데 왠만하면 트리티코 이 약은 안먹는게 좋나요?

그리고 발기부전 치료제랑 같이 먹어도 되는약인가요?

의사선생님께서 다음 환자가 있다고 하는 바람에 더 이상 물어보지 못하고 처방은 받아와서 알아보니 쫌 신경이 쓰이네요
안녕하세요, 세인트비뇨기과 김진홍 원장입니다.

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이나, 법원에서 사건을 담당한 판사나 변호사, 검사 등은 자신이 맡은 일에만 책임을 지게 되어 있습니다. 만약 옆반 담임 선생님이나 교감 선생님이 학생 지도에 대해서 이러쿵 저러쿵 이야기를 하고 참견을 한다거나, 법원장이나 다른 정부기관에서 사건을 담당한 판사에게 압력을 넣는다면 이는 잘못된 일입니다.

저는 님을 진료한 바가 없고, 따라서 증상과 상태에 대해 무지합니다. 위의 예와 마찬가지로 본인이 보고 처방한 환자에 대한 참견을, 전혀 연관관계가 없는, 남이 하게 된다면, 진료를 직접한 의사는 모멸감을 느낄 것입니다.

님은 스스로 잘못 되고 못나게 한 행동에 대한 보상으로 다른 사람을 피해자로 만드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담당 의사에게 본인이 그토록 잘아는 약에 대해서 더 이상 물어보지 못한 것이 잘못이고, 그런 본인의 행동에 대한 보상으로 저를 실없는 놈으로 만들려고 시도하는 것이 잘못입니다.
처방을 받은 병원에 다시 가서 당당하게 물어보십시오.
지금 제게 온라인 상담을 하시는 일은 아름답지 못합니다.
성경에서도 공자님 말씀도 그런 것은 좋지 않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저는 제게 직접 온 환자에게만 책임이 있습니다.
이는 국제법 혹은 대한민국의 법이 그렇게 하도록 정하고 있기 때문입니다.